로지텍 MX ANYWHERE 3S 무선마우스 후기 (휠이 미쳤음)

요즘 재택근무나 카페에서 작업 등으로 장소 상관없이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편안한 사용감의 무선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죠. 저도 구매할 때 “가벼운 무게, 정확한 트래킹, 그리고 Mac과 Windows호환이 되는지”를 조건으로 마우스를 알아보았는데요. 몇 가지 고민했지만 결국 선택은 로지텍! 오늘은 MX ANYWHERE 3S(MR0083) 무려 1년 사용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MX ANYWHERE 3S선택 이유

MX ANYWHERE 3S 개봉

1) 휴대성 & 편안한 그립감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대부분 휴대용 무선 마우스는 작고 가볍지만, 저가형 제품은 그립감이 좋지 않아 손목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MX ANYWHERE 3S는 휴대용으로 설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우스를 잡았을 때 손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절묘한 곡선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손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 견고한 빌드 퀄리티
    작은 크기임에도 마감이 탄탄하고 고급스러워서 쓰는 내내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2) 다양한 표면 호환 & 빠른 트래킹

  • 어디서나 정확한 센서
    로지텍의 독자적인 Darkfield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카페 테이블 같이 표면이 매끄러워서 마우스 패드가 없으면 인식이 힘든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심지어 유리 위에서도 트래킹이 잘 되어 ‘Anywhere’라는 이름이 잘 어울립니다.

  • 최대 8000DPI 지원
    높은 DPI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도 정밀한 커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4K 모니터를 쓰면서 저가형 마우스를 쓴다는 건 말이 안되죠.

3) 무소음 클릭과 사이드 버튼

  • 조용한 클릭감
    이번 3S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클릭 소음이 크게 줄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밤늦게 작업할 때나 카페 같은 조용한 장소에서도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완전 무소음은 아닙니다. 클릭하는 소리는 남.

  • 휠과 버튼 확장성
    측면에 2개의 사이드 버튼이 있고, 스크롤 휠을 누르는 액세스 버튼까지 더해 총 6개의 버튼을 다양한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실행이나 특정 키보드 키를 설정하면 반복작업을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빠른 충전 & 긴 배터리 수명

  • USB-C 충전 단자
    기존에 마이크로 5핀을 쓰던 마우스 제품과 달리, USB-C 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휴대폰 충전 케이블과 동일하니 어느 곳에서든 바로 충전할 수 있죠.

  • 오랫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한 번 충전하면 최대 70일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공식 스펙에 명시되어 있지만, 이런건 막상 사용해보면 차이가 나는데 실제로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하면서 두 달 가까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5) 멀티 디바이스 연결 기능

  • Bluetooth & USB 리시버 동시 지원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페어링 해두고, 하단의 버튼만 눌러주면 즉각 기기 전환이 됩니다. PC와 노트북을 오가며 사용하기가 편하고 블루투스 동글이는 제공되지 않아서 PC가 블루투스를 지원하거나 동글이는 추가 구매가 필요.

2. 다른 제품과 비교

  • Apple Magic Mouse vs. MX ANYWHERE 3S
    애플 매직 마우스도 디자인이 세련되고 멀티 터치 제스처가 가능하지만, 손목을 세워서 써야 하는 독특한 형태 때문에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반면 MX ANYWHERE 3S는 휴대성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이 뛰어납니다.

  • 일반 보급형 무선 마우스 vs. MX ANYWHERE 3S
    보통 1~2만 원대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속도·정확도·배터리 효율성 면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휠 스크롤 시 울퉁불퉁하거나 커서가 튀는 등의 단점이 있는데, MX ANYWHERE 3S는 정밀한 센서로 작업 효율을 높여주고, 스크롤 방식도 “MagSpeed”로 부드럽게 조절 가능해 마우스에 대한 불만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 MX Master 시리즈 vs. MX ANYWHERE 시리즈
    MX Master는 손에 착 감기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특징이고 버튼 수도 많습니다. 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휴대하기는 조금 불편하죠. 반면 MX ANYWHERE 3S는 휴대성과 활용도를 모두 잡은 제품이어서, 외근이나 이동이 많은 분들께는 딱입니다.

3.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

MX ANYWHERE 3S 후기
  • “내 손을 위한 맞춤 설계”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그립감이 안정적이었습니다.
  • 책상에서 일하다가 바로 카페로 이동해도, 마우스 패드를 챙길 필요 없이 어느 표면에서나 부드럽게 커서가 움직여서 작업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 회사 사무실에서 회의 중, 주변에 소음 걱정 없이 메모하기에도 무소음 클릭이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USB-C 케이블이 있는 어느 장소에서든 충전 가능하니, 배터리 방전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4. 돈이 아깝지 않은 이유

  • 편의성에 투자할 가치
    몇만 원 더 부담하더라도, 업무 효율과 편의성이 올라간다면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 같지만 매일 사용하는 도구일수록 영향이 크거든요.

  • ‘노트북 생산성’ 극대화
    노트북 트랙패드로만 작업을 하면 장시간 사용 시 피로가 금방 쌓이는데, MX ANYWHERE 3S로 바꾸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프로그램 전환이나 문서 편집 속도도 빨라지고, 업무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습니다.

  • 장기적으로 부담 없는 내구성
    로지텍 제품은 A/S나 내구성 면에서도 믿고 쓰는 브랜드입니다. 오랜 기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혹시 모를 고장에도 대응이 빨라 안심이죠.

정리하자면 “로지텍 MX ANYWHERE 3S”는 말 그대로 어느 곳에서나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편의성+내구성’을 모두 갖춘 무선 마우스입니다. 특히 이동이 잦은 분들이나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직접 사용해보니, 처음엔 가격대가 조금 높게 느껴지긴 했지만 매일 쓸 때마다 만족도가 올라가 “돈이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우스 하나로 업무 효율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하고 나니 잃어버리거나 고장났을 때 100% 재구매의사가 있을 만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