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스트랩(리프팅 스트랩)은 무거운 중량을 다룰 때 손목과 손의 그립을 보조하는 도구로, 많은 운동 애호가와 전문 트레이너들이 애용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과 사용하지 않는 것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스트랩 사용 전 후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트랩 사용하고 확실히 달라진 점
- 무거운 중량 리프팅 가능
스트랩은 손의 그립이 미끄러지거나 힘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방지하여 더 무거운 중량을 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랩을 사용할 경우 평소보다 최대 30% 더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으며, 이는 근육 발달과 힘 증가에 매우 유리합니다. - 그립 피로 감소
스트랩은 손과 손목의 부담을 줄여줘서 그립 피로를 덜 느끼게 합니다. 이로 인해 운동 중 대상 근육(등, 하체 등)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특히 데드리프트나 바벨 로우 같은 당기는 동작에서 효과적입니다. - 반복 횟수 증가
스트랩을 사용하면 동일한 중량으로 더 많은 반복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스트랩 사용 시 풀업, 덤벨 로우, 케이블 로우 등의 세트에서 평균적으로 1~2회 더 많은 반복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부상 위험 감소
무거운 중량을 다룰 때 손에서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바닥에 굳은살이나 물집이 생기는 것을 줄여주어 장기적인 운동 지속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스트랩 미사용 시의 장점
- 그립력 강화
스트랩 없이 운동하면 자연스럽게 손과 전완근(팔뚝)의 힘이 길러집니다. 이는 일상적인 활동이나 다른 운동에서도 유용한 기능적 힘을 제공합니다. - 자연스러운 근육 연결
그립력을 직접 사용하면 등과 팔 사이의 신경근 연결(neuromuscular connection)이 강화됩니다. 이는 특히 초보자나 기능적 훈련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스트랩 사용의 단점 및 주의사항
- 그립력 발달 저하
스트랩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손과 전완근의 자연스러운 힘 발달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립력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훈련(예: 팜머스 캐리, 데드행)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용 시기 선택 필요
모든 세트에서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세트나 고중량 세트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과도한 의존성
스트랩에 너무 의존할 경우, 장비 없이 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스트랩 없이 리프팅하는 날을 설정하여 균형 잡힌 훈련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랩 추천 운동
- 데드리프트 (클래식, 루마니안, 스모 변형)
- 바벨/덤벨 로우
- 풀업 및 랫 풀다운
- 클린 또는 스내치 풀
- 슈러그 및 팜머스 캐리
*참고
스트랩은 무거운 중량 리프팅이나 특정 근육군에 집중하고자 할 때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그립력 발달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적절히 균형을 맞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초보자는 스트랩 없이 기본적인 그립력을 먼저 강화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중급 이상이라면 고중량 세트나 특정 운동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세요.
- 주기적으로 스트랩 없이 훈련하여 전반적인 힘 발달도 놓치지 마세요.
정리하자면 스트랩은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하면 운동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입니다. 무조건 사용하는 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니 스트랩 착용 전 후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